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에서 중위값 개념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준 중위소득표를 통해 중위값 개념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를 확보하는 방법도 알아볼 텐데요, 여러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그런 사이트는 별도로 링크를 달아놓아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앙값의 개념을 살펴볼텐데요 기준 중위소득표에서 평균값이 아닌 중앙값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준 중위소득은 한국에서 복지제도와 정부 지원의 기준이 되는 소득 개념으로,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나 공공정책에서 소득 하위 계층을 식별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나 지원금을 지급할 때 기준으로 삼는 핵심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중위소득과 기준 중위소득에 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의 소득을 높고 낮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즉, 50%의 가구는 이보다 더 많은 소득을, 나머지 50%는 이보다 적은 소득을 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정부가 복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하는 표준화된 소득입니다. 이는 매년 정부가 발표하며, 복지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선정할 때 이 소득을 기준으로 삼아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참고로 소득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습니다. OECD에서는 중위소득(전 국민의 소득을 일렬로 세웠을 때 정가운데 소득)의 50% 미만이면 저소득층, 50~150%는 중산층, 150% 이상인 가구는
고소득층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 사용되는 곳
기준 중위소득은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특정 소득 이하인 가구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기준이 중위소득에 따라 결정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몇 가지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생계급여: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32%)이하로서 생계급여수급자로 결정된 수급자에게 지원됩니다.
의료급여(보건복지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의료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40%)이하로서 의료급여수급자로 결정된 수급자에게 의료급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주거급여(국토교통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주거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48%)이하로서 주거급여수급자로 결정된 수급자에게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가 제공됩니다.
교육급여(교육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교육급여 선정기준(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서 교육급여수급자로 결정된 수급자에게 제공됩니다.
아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시면 더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00M.do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00M.do
www.bokjiro.go.kr
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
아래 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는 엔젤시터라는 곳에서 제공하는 표인데요, 중위소득별 정부 지원 사항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본인의 중위소득 퍼센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입니다.
빨갛게 표시된 중위소득 100%가 바로 대한민국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기어 정확히 가운데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이 되겠습니다.
1인가구를 예로 들어 내가 월 2,392,013원(중위소득 100%)의 소득이 있다면 딱 우리나라 중간 소득이 되는 것입니다. 중위소득 200%는 이 소득에 2를 곱한 것이고, 중위소득 300%는 3을 곱한 것이지요. 반대로 중위 소득 50%라는 것은 2,392,013원의 50%가 되는 것이므로 2로 나눈 값, 즉 1,196,007원이 됩니다.
https://angelsitter.co.kr/contents.php?cname=welfare_basic
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와 소득인정액, 모의계산기
최신 기준 중위소득에 따른 가구당 복지 정책 및 기초생활 수급자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 소득인정액 모의계산기 등
angelsitter.co.kr
2025년 기준 중위소득표 확보하는 방법
기준 중위소득표를 확보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기분 중위소득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정책 > 복지 > 기초생활보장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08010900
기준 중위소득 < 기초생활보장 < 복지 < 정책 :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모든 국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입니다.
www.mohw.go.kr
2. 보건복지부 고시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정보 > 법령 > 훈령/예규/고시/지침 > [고시]연도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의료급여 선정기분과 최저보장수준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409020000&bid=0026
목록 < 훈령/예규/고시/지침 < 법령 < 정보 :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모든 국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입니다.
www.mohw.go.kr
3. e-나라지표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62
지표서비스 | e-나라지표
담당 부서 및 연락처 :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044-202-3057 최근 갱신일 : 2024-09-03(입력예정일 : 2025-08-30) 자료 출처 : 연도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의료급여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
www.index.go.kr
4. 기타 관련 사이트
앞서 참고했던 사이트처럼 여러 기관에서 일목요연하게 기준 중위소득표와 소득별 정부지원 현황을 정리하여 게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자료들이 매년 여름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고시(연도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의료급여 선정기분과 최저보장수준)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기준 중위소득표에서 평균이 아닌 중위값을 사용하는 이유
중위값은 소득이 낮은 절반의 가구와 높은 절반의 가구 사이에 위치한 중간값을 의미합니다. 이는 평균 소득과 달리 극단적인 값(고소득자나 저소득자)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게 되면, 소득 분포에서 고소득자나 극단적으로 낮은 소득자에 의해 전체 평균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몇몇 고소득자가 소득 분포에 포함되면 평균 소득이 올라가게 되지만, 이는 대다수 중간 소득층의 실질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중위값은 극단적인 소득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소득 분포의 전반적인 상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중위소득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 국민의 소득 상황을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 지원 대상을 정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마이클 조던의 이야기
통계에서 중위값을 얘기할 때 거의 항상 등장하는 예시가 마이클 조던과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우선 평범한 질문이 던져지는데요,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졸업생 중 평균 연봉(초봉)이 가장 높은 학과는 어디일까라는 질문입니다.
대답으로는 의대, 법대, 경영 등 전문직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학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답은 지리학과였습니다. 평균 연봉(초봉)이 십만 달러(우리 돈 약 1억 4천만 원)로 1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이클 조던이 지리학과 출신이었기 때문이죠.
마이클 조던의 연봉이 엄청나기 때문에 지리학과 졸업생들의 평균 소득도 올랐던 것이죠. 평균의 함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평균이 어느 집단의 중간을 가장 잘 대표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런 경우 활용될 수 있는 것이 중앙값이 되겠습니다. 순서를 매겨 딱 중간에 위치한 사람이 받는 연봉을 파악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중앙값(중위수)과 평균의 차이
중앙값(median) 혹은 중위수는 통계에서 중간에 위치한 값을 나타내며, 흔히 데이터의 분포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수단입니다. 어떤 주어진 값들을 크기의 순서대로 정렬했을 때 가장 중앙에 위치하는 값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중앙값은 평균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중앙값과 평균은 데이터 집합의 중심 경향을 나타내는 두 가지 다른 통계적 개념입니다. 이 두 개념의 차이를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데이터 집합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2, 3, 5, 7, 100 ]
중앙값 (Median):
중앙값은 데이터 집합을 오름차순으로 정렬했을 때, 중앙에 위치한 값입니다. 데이터의 개수가 홀수일 경우 중앙에 있는 값이 중앙값이 되고, 짝수일 경우 중앙에 있는 두 값의 평균이 중앙값이 됩니다. 즉 제시된 데이터의 중앙값은 5가 됩니다.
[ 2, 3, 5, 7, 100 ]
평균 (Mean):
평균은 데이터 집합의 모든 값을 더한 후, 데이터의 개수로 나눈 값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되어 평균은 23.4가 됩니다.
(2 + 3 + 5 + 7 + 100)/5 = 23.4
이 예시에서 평균은 23.4로, 중앙값인 5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는 데이터 집합에 100이라는 극단적인 값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평균은 이러한 극단적인 값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중앙값은 데이터의 중간 위치를 나타내므로 극단적인 값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따라서, 평균과 중앙값은 데이터의 분포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