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바타 아앙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아바타와 벤더를 비롯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보려고 해요.
넷플릭스 영화의 제목은 <아바타: 아앙의 전설>인데요 원래는 <아바타: 최후의 에어벤더>(Avatar The Last Air Bender)로 출시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의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제작된 것인데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사전에 알아두실 만한 최소한의 정보만 나누려고 해요.
그럼 몇가지 개념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C%95%84%EB%B0%94%ED%83%80%20%EC%95%84%EC%95%99%EC%9D%98%20%EC%A0%84%EC%84%A4
아바타 아앙의 전설
미국의 니켈로디언 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이다. 2005년 2월 21일부터 2008년 7월 19일까지 방영
namu.wiki
벤더(Bender)와 아바타(Avatar)의 차이점
벤더와 아바타의 차이점은 그들의 능력과 역할에 있는데요, 벤더는 각 부족별로 여러 명이 있을 수 있지만, 아바타는 각 부족별로 1명씩 환생하는 개념이라 각 부족별로, 그리고 시기별로 1명만 존재하게 됩니다.
벤더(Bender)
정의: 벤더는 네 가지 원소(물, 불, 흙, 공기) 중 하나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능력: 각 벤더는 태어난 부족에 따라 특정 원소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 부족 출신이면 물을 조종하고, 불 제국 출신이면 불을 다룹니다. 벤더는 각 원소를 조작하고, 이를 전투나 일상에서 활용합니다.
한계: 벤더는 오직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원소 하나만 조종할 수 있으며, 다른 원소는 다룰 수 없습니다.
아바타(Avatar)
정의: 아바타는 모든 원소(물, 불, 흙, 공기)를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아바타는 한 세대에 하나만 존재하며, 특정 사이클에 따라 새롭게 환생합니다.
능력: 아바타는 벤딩의 모든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적인 세계와도 연결되어 있어 강력한 영적 능력을 지닙니다. 아바타 상태(Avatar State)에 들어가면 과거 아바타들의 힘을 빌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역할: 아바타는 네 부족 간의 평화를 유지하고 균형을 맞추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결론적으로, 벤더는 특정 원소 하나만 다룰 수 있지만, 아바타는 모든 원소를 다룰 수 있으며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벤더(Bender)의 어원
Bend(구부리다): 무언가를 물리적으로 구부리거나 변화시키는 행동을 의미하며, 자연의 원소를 자신의 의지대로 조작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Bender(벤더, 구부리는 사람): '구부리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벤더는 특정 원소를 자신의 의지에 따라 구부리거나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Bending(벤딩, 구부리는 행위): 원소를 조작하는 행동을 의미하며, 벤더들이 원소를 구부리거나 흐름을 조작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벤더와 벤딩이라는 용어는 원소를 물리적, 정신적으로 구부리고 조작하는 능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각각의 단어는 영어 bend에서 비롯된 개념들입니다.
Bend라는 단어가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 원소를 조종하고 섭렵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 이유는 그 단어의 원래 의미에서 비롯된 상징성 때문입니다. 영어 bend는 기본적으로 구부리다, 변형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벤더들이 특정 원소의 자연적 흐름을 구부리고, 움직이고, 조작하는 능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아바타(Avatar)의 어원
아바타라(Avatāra): 힌두교에서 신 비슈누(Vishnu)가 지상에 인간이나 동물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지칭합니다. 비슈누는 세상을 구원하거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번 지상에 강림하며, 이런 모습을 "아바타"라고 부릅니다.
현대적 의미: 이 개념이 현대에서는 화신 또는 대리라는 의미로 확장되어, 온라인 게임이나 가상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를 아바타(Avatar)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바타는 힌두교의 신화적 개념에서 비롯되었으나,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는 모든 원소를 다룰 수 있는 선택받은 존재가 세상에 평화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나타나는 존재로 변형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이 캐릭터는 주기적으로 환생하며, 세상을 보호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원래의 종교적 개념과 연결됩니다.
각 부족별 벤더 현황
아니요, 벤더는 부족마다 한 명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부족 내에서 여러 명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벤딩 능력은 특정한 소수에게만 나타나는 것이지만, 부족 내에는 여러 벤더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각 벤더는 자신이 속한 부족에 따라 불, 공기, 물, 흙 중 하나의 원소를 다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벤더들 중 특출난 이가 위 네 개의 원소 모두를 섭렵하는 아바타로 지정이 되는 셈이지요. 물론 아바타는 부족의 순서대로 태어나기 때문에 제아무리 뛰어난 벤더라도 자기 부족의 순서가 아니면 아바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예시)
불 제국(Fire Nation)에서는 불 벤더들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군사적으로 벤더들을 많이 양성해 사용합니다. 불을 무기 삼아 막 던지는 군사들이 모두 불 벤더라 보시면 됩니다.
공기 유목민(Air Nomads)들은 역사적으로 많은 공기 벤더가 있었지만, 이야기 초반에는 아앙이 마지막 공기 벤더로 등장합니다.
물 부족(Water Tribe)에서는 카타라와 그녀의 오빠 소카의 부족에 여러 물 벤더들이 존재하지만, 소카처럼 벤딩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함께 있습니다.
대지 왕국(Earth Kingdom)도 많은 흙 벤더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토프는 유명한 흙 벤더 중 하나입니다.
아바타의 계보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 아앙 이전의 아바타 계보는 환생의 순환을 따르며, 아바타는 불, 공기, 물, 흙의 순서대로 각 부족에서 태어납니다. 이 순환은 아바타 사이클이라고 불리며, 아바타는 각 원소 부족을 순차적으로 거치며 환생합니다. 아앙은 공기 유목민 출신의 아바타이며, 그의 전임자들과 그들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바타 완 (Avatar Wan) - 최초의 아바타
아바타 완은 모든 아바타의 시초로, 아바타의 환생 주기가 시작된 인물입니다. 그는 원래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정신세계와 물리적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원소를 다루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는 인간 세계에 라바(Raava)라는 영혼과 결합하여 아바타의 힘을 처음 얻게 되었고, 이후 아바타 환생 주기가 시작됩니다.
아바타 세토 (Avatar Szeto) - 불의 제국
아바타 완 다음의 아바타는 불의 제국 출신인 세토입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매우 지혜로웠고,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세토는 불 제국이 정치적 혼란에 빠졌을 때 이들을 통합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바타 양첸 (Avatar Yangchen) - 공기 유목민
아바타 세토 다음의 아바타는 공기 유목민 출신의 양첸입니다. 양첸은 아앙과 같은 공기 벤더였으며, 아바타로서 매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아바타 쿠르크 (Avatar Kuruk) - 물 부족
아바타 양첸 다음의 아바타는 북쪽 물 부족 출신의 쿠르크였습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삶을 매우 즐기며, 큰 고민 없이 살았습니다.
아바타 키요시 (Avatar Kyoshi) - 대지 왕국
아바타 쿠르크 다음의 아바타 아바타 키요시는 아앙보다 약 400년 전의 아바타로, 대지 왕국 출신입니다. 그녀는 매우 강력한 대지 벤더로, 키요시 섬을 창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키요시는 또한 불의 제국에 저항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바타 로쿠 (Avatar Roku) - 불의 제국
아바타 키요시 다음의 아바타는 불의 제국 출신인 로쿠였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불의 제국에서 태어났고, 아바타로서 각 원소를 배우며 모든 원소를 다루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아바타 아앙 (Avatar Aang) - 공기 유목민
아바타 아앙은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주인공이자, 아바타 사이클에서 공기 유목민(Air Nomads) 출신의 아바타입니다. 그는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공기 벤더(Airbender)로 태어났고, 12세의 어린 나이에 아바타임을 알게 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아바타 역할의 부담을 느끼고 도망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0년 동안 빙하 속에 갇혀 있다가, 카타라와 소카에게 발견되어 세상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