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15 apostrophe don't라고 하면 do not이 줄여져서 don't가 된 것임은 누구나 중학교 1학년때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어퍼스트로피(apostrophe)가 생략된 철자를 대신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접하는 또다른 축약형 can't를 살펴보면, 우선 어퍼스트로피 하나당 철자하나라는 기본적인 전제를 깔아놓자면 can not에서 생략된 철자는 갯수로 따지자면 6:4로 두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n과 t사이의 어퍼스트로피는 무엇을 대신한 것일까? 엄밀히 말하자면 can의 n과 not의 o이다. 즉, 원형을 표현하자면 ca'n't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Lewis Carroll이 쓴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 2009. 8. 29. get+P.P. I got embraced by her. (나는 그녀의 품에 안겼다.) 어휘설명 embrace: ~를 껴안다, 포옹하다 일반적으로 수동태라 함은 be+p.p의 형태를 띄기 마련이지만, get+p.p도 종종 쓰이고 이것이 드물게 쓰이기 때문에 수동의 의미를 약간 더 강조할 수가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늬양스의 측면에서 볼 때 전자는 흔히 쓰이는 수동의 의미이고 후자는 약간 더 수동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보면 된다.물론 의미를 뒤바꿀 정도의 차이는 없다. 다만 사용빈도수의 차이에서 오는 강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09. 8. 29. Cultural Reading in English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8. 29. ch. 5 Thought from the Outside Foucault's work - The Order of Things - was not that of a structuralist but that is written through a structural style of analysis. 주체들의 생산과 지식의 몸체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역사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푸코는 개개의 창조적 주체가 지식의 생산에 있어 지속적인 구조 혹은 내용을 갖지 못했고 자율적이지도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To disallow the view that the individual creative subject had not a continuous structure or content and was autonomous in the production of knowledge, .. 2009. 8. 28. Frozen Window When I was a young boy, An obscure light came to my eyes I don’t know exactly where it came from The worm and bright flame struck my window Ouch! only light but fire Touched my tip of nose facing frozen glass What is yellow and worm and bright Can make the world happy say the wise Well, but the white can also Seeing falling snows in my class, I walked toward the windows with some guys The window.. 2009. 8. 28. A crescent moon A crescent moon light grasping her hair With the blue-black threads of wisdom she waved the icicle-hand; ‘Come to my eyes, into my own imagination!’ and I endeavored, but failed to move my feet only to sigh Grumbling to myself ‘What an idiot you are! If you don't disentangle green threads and seaweeds that tie Your feet up as steadily as your heart ticks on, Her vague and vigorous lips will tell.. 2009. 8. 28. Edelweiss Though undesirable and unattractive, You deserve to be an emblem of endurance. For you’re far beyond the flowers childishly seductive, Easily growing and imperceptibly withering. I respect your burning coldness So cold as to give your fragrance the numbness. That no one can appreciate your scent makes me exhilarated. 2009. 8. 28. 꿩 꿩 아무도 밟지 않은 수북이 쌓인 눈 위로 꿩 한 마리 날아들어 제 머리를 까딱이며 총총 산울타리 너머로 팔짝 창 너머 보일듯 말듯 어슴프레한 발자국만 남겼구나 2009. 8. 28. 대지를 위한 진혼곡 물질은 정신을 게걸스레 집어삼키고 순수의 화신, 그대는 이미 타락하였으며 순례자의 낯을 한 위선자들 보기조차 역겨워 오늘도 한 잔 그득히 분노를 샘으로 나를 던진다 그대 양 볼에 퍼져있던 복사빛 순결함은 곰팡내 나는 누런 벽지마냥 퇴색하였고 사랑을 구걸하는 개구리 울음소리 마저 음산한 밤안개 속 장송곡처럼 들리는구나 시장 한복판 상투 풀어헤쳐진 어느 올곧은 선비처럼 봉당 귀퉁에 바짝 볏을 세운 새애빨간 맨드라미 연신 스레트 지붕에서 울려대는 장구소리에 고개숙여 통곡하니 그대 때문인가, 그저 비 때문인가 2009. 8. 28. 추억가 추억가 그대는 시나브로 역병처럼 퍼져가고 그대의 유혹 또한 녹내 나는 족쇄이니 안별을 놓아주고 나를 대신 옥죄시오 2009. 8. 28. 이전 1 ··· 37 38 39 40 41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