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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 Window When I was a young boy, An obscure light came to my eyes I don’t know exactly where it came from The worm and bright flame struck my window Ouch! only light but fire Touched my tip of nose facing frozen glass What is yellow and worm and bright Can make the world happy say the wise Well, but the white can also Seeing falling snows in my class, I walked toward the windows with some guys The window.. 2009. 8. 28.
A crescent moon A crescent moon light grasping her hair With the blue-black threads of wisdom she waved the icicle-hand; ‘Come to my eyes, into my own imagination!’ and I endeavored, but failed to move my feet only to sigh Grumbling to myself ‘What an idiot you are! If you don't disentangle green threads and seaweeds that tie Your feet up as steadily as your heart ticks on, Her vague and vigorous lips will tell.. 2009. 8. 28.
Edelweiss Though undesirable and unattractive, You deserve to be an emblem of endurance. For you’re far beyond the flowers childishly seductive, Easily growing and imperceptibly withering. I respect your burning coldness So cold as to give your fragrance the numbness. That no one can appreciate your scent makes me exhilarated. 2009. 8. 28.
꿩 아무도 밟지 않은 수북이 쌓인 눈 위로 꿩 한 마리 날아들어 제 머리를 까딱이며 총총 산울타리 너머로 팔짝 창 너머 보일듯 말듯 어슴프레한 발자국만 남겼구나 2009. 8. 28.
대지를 위한 진혼곡 물질은 정신을 게걸스레 집어삼키고 순수의 화신, 그대는 이미 타락하였으며 순례자의 낯을 한 위선자들 보기조차 역겨워 오늘도 한 잔 그득히 분노를 샘으로 나를 던진다 그대 양 볼에 퍼져있던 복사빛 순결함은 곰팡내 나는 누런 벽지마냥 퇴색하였고 사랑을 구걸하는 개구리 울음소리 마저 음산한 밤안개 속 장송곡처럼 들리는구나 시장 한복판 상투 풀어헤쳐진 어느 올곧은 선비처럼 봉당 귀퉁에 바짝 볏을 세운 새애빨간 맨드라미 연신 스레트 지붕에서 울려대는 장구소리에 고개숙여 통곡하니 그대 때문인가, 그저 비 때문인가 2009. 8. 28.
추억가 추억가 그대는 시나브로 역병처럼 퍼져가고 그대의 유혹 또한 녹내 나는 족쇄이니 안별을 놓아주고 나를 대신 옥죄시오 2009. 8. 28.
無窮之繩(무궁지승) 無窮之繩 申萬澈 汝尊自以極盡之心 必愛他以崇高之心 尊重自必如思慕他 無窮之繩結連我他 我卽是他他卽是我 여존자이극진지심 필애타이숭고지심 존중자필여사모타 무궁지승결연아타 아즉시타타즉시아 그대여, 극진한 마음으로 자신을 높이고 반드시 숭고한 마음으로 다른 이를 사랑할지니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반드시 타인을 사모함과 같아야 하느니라 끊임없는 줄이 나와 다른 이를 연결하고 있으니 내가 곧 타자요, 타자가 곧 나이니라 2009. 8. 28.
불새의 비상(불새 2) 끝없이 펼쳐진 활주로 끝자락엔 분명 꿈과 희망이 숨쉬고 있으리라 가슴팍 깊숙히 요동치는 엔진소리는 분명 피끓는 젊음을 동요시키는 손짓이리라 먹이찾아 으르렁대는 굶주린 사자처럼 작열하는 화염을 내뿜으로 불새는 울부짖으리 시련과 절망이 닥쳐와도 절대 무릎꿇지 않으리라 쉽사리 포기한다는 것은 불새에겐 부끄러울 따름이니 2009. 8. 28.
악마의 눈물 한 소절 끝나기가 무섭게 엄습해오는 가까분 숨 나는 항상 두려움이란 줄을 타는 고독한 곡예사 영혼의 죽음은 육신의 죽음보다 더 가혹한 형벌인 것을 내 마음의 도배지는 그 찬란한 빛을 잃고 좀먹어 너덜거릴지라도 나의 숭고한 미래는 그 빛에 빛을 더해 어둠을 불살라 버릴 것을 움추린 마음 끌어않고 오늘도 악마의 눈물을 머금는다 나는 그대가 흘린 눈물의 호수를 저어가는 외로운 뱃사공 2009. 8. 28.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영어학습 http://www.usingenglish.com 전자텍스트 http://www.gutenberg.org/wiki/Main_Page http://www.sacred-texts.com/index.htm 사전 http://www.urbandictionary.com/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오디오북 http://librivox.org/newcatalog/ 작품공부 http://www.sparknotes.com/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ohpy.com/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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