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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비의 애착이론 EBS 60분 부모 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애착! 애착의 모든 것 1탄 요약 정리

by [MAVERICK]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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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존 볼비의 애착이론을 바탕으로 애착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설명한 EBS 프로그램 <60분> 부모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애착! 애착의 모든 것>이며, 방송일은 2012년 12월 3일이었습니다.
아래 다시 보기 화면을 보시면 애착 관련한 주제들이 5개 정도 보이는데요, 육아와 관련성이 깊은 것은 1, 2, 4, 5번이 되겠습니다.
출연진은 최윤영, 이혜은, 이보연 아동심리상담전문가 등이 되겠고요,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지고 있어 매우 유익한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바로가기를 통해 바로 방송을 접하실 수도 있는데요, 회원가입이 필수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애착! 애착의 모든 것> 바로가기
https://www.ebs.co.kr/tv/show?prodId=521&lectId=3127455

부모 - 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애착! 애착의 모든 것

0~3세 사이에 부모와 어떤 애착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아이의 평생 인간과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엄마의 역할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해보고,함께 해결법을 살...

www.ebs.co.kr:443

 


애착이란? 몹시 사랑하거나 끌리어서 떨어지지 아니함. 또는 그런 마음
'아이가 양육자에게 애착되었다'라고 표현될 수 있음
정서적 유대감까지 가는 인간인 측면을 고려해 볼 때, 애착이란 아이와 양육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이라고 할 수 있음
 
정신분석학자 보울비고아원 맡아서 운영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됨
그러면서 정서적 유대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됨
정서적 유대감: 정서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느낌
 
낯선 상황 실험: 영아가 엄마와의 분리, 재결합, 낯선 사람의 출현에 대하여 나타내는 행동들을 측정하여 영아의 애착을 평가
엄마와 아이가 놀다가 낯선 사람이 들어오고 엄마는 나감 → 3분 있다가 엄마가 다시 들어옴 → 조금 있다가 낯선 사람이랑 엄마가 같이 나감 → 혼자 남았다가 낯선 사람이 들어오고 엄마가 들어옴
두 번의 분리와 두 번의 재결합이 진행됨


내적작동모델
 
불안정 애착은 불안정 애각에게 끌림. 자신의 애착체계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
해결 대상을 찾아 치유하려고 함.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그런 생각이 작동함
양육자랑 살아봤기 때문에 애착경험을 토대로 틀을 만드는데, 이것을 내적작동모델이라 함
자기와 타인에 대해 영아가 형성한 정신적 표상으로 애착인물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다.
세 사지 질문

  1. 나는 누구인가? 
  2. 상대는 누구인가?
  3. 세상은 어떤 곳인가?

부정적인 내적작동모델은 상대의 행동을 비꼬아 생각함
존 볼비는 한번 형성된 모델은 웬만해선 변화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히려 더욱 정교해지고 단단해진다고 함
늦어도 만 5세까지는 대략 모두 형성됨


주양육자의 성향에 따라 세분되는 애착행동
 

어떤 엄마?0-3세3-6세(미취학 아동)청소년, 성인(인터뷰)
따뜻하고 일관적인 엄마안정형

재결합에서 차이가 남. 엄마 들어왔을 때 다가가고 칭얼대기도 함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이 되면 울기도 하고 불안해하지만 다시 엄마를 만나면 안전을 되찾는다.

안정형, 얌전,조용/편안함/반응적자율형

균형잡힌 시각.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균형있게 가지고 있음
무시, 무반응 엄마

성장한다면, 얌전, 순응으로 보임.교류 없음. 늘 무시를 당해서 타인에게 기대감이 없음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음
집착하는 아내에게 피곤해함. 혼자 있고 싶어함. 구속하는 아내로부터 늘 도망치고 싶어함
불안정형/회피형

엄마가 나갈 때 신경 안 쓰고 제 할 일 함. 들어와도 마찬가지임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도 울지 않는다. 다시 만났을 때도 엄마를 피하고 못 본 척한다.
혼자서 잘 노는 아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음
낯선 사람에게도 막 갈 수 있음
가까이 가려는 애착행동이 거의 보이지 않음
방어형, 억제/강박적 돌봄/강박적 순응

말을 잘 듣고 자기가 피곤하니 바로 양육자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줌

말을 잘 듣지만 친밀한 관계는 맺고 싶어하지 않음. 해맑게 웃음. 네.네(방어적일 수 있음)
배척형

의심이 많고 독립성을 중요시 여기고 다른 사람을 경계한다.

오락가락, 일관성결여 엄마

마음은 따뜻하지만, 일관되지 않은 태도로 아이에게 신뢰감을 만들어주지 않는 경우

저사람이 보채지 않으면 나를 봐주지 않을 것 같음
성장한다면, 너 일부로 그런 거지? 미안하면 다야! 나 비웃는 거야? 짜증이 많고 기분의 변화가 심함
일관되지 않은 양육을 받았기 때문
툴툴거리지만 따뜻할 것 같아. 회피형 남자에게 관심을 보임
불안한 마음에 남편에게 집착. 나만 혼자 있는 것 같음
불안정형/양가저항형

두 가지 모순적인 면이 있음

일명 징징이들
낯선 곳에 들어갈 때부터 엄마에게 달라붙음
엄마 나가면 막 움. 엄마가 들어오면 막 미. 저항함. 쉽게 달래지지 않으며, 그 다음부터는 껌처럼 달라붙음
엄마와 떨어지기 전부터 지나치게 경계하고 떨어질 때에도 격렬하게 저항한다.

강압형, 위협/내숭/처벌/무기력증

대놓고 공격. 에데데 스타일 붙잡아 두려는 형. 밖에서는 엄마를 민망하게 함.
'집에서는 안 그랬잖아.'
엄마를 무안하게 해서 벌 주려는 분노감을 전달함.
가장 나쁜 형태가 무기력증임
'난 못해. 난 바보야."
집착형

항상 사랑을 갈구하고 불안감이 강하고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어린 시절 얘기하며 그렇게 움
이혼,사고를 겪었거나 고아였던 엄마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많은 엄마, 어린 시절 부모의 돌봄을 못 받았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불안정형/혼동형

가까이 가려다가 엄마가 버럭 화낼까봐 피하기도 함. 가장 안 좋은 타입

리틀 큐트 댄서
안정애착이 보이기도 하지만, 재결합에서 독특함
엄마 나가면 찾으러 감. 3분 후 엄마가 문을 열면 얼어붙음. 그러나 랄랄라 뒤돌아 놀기도 함
엄마를 다시 만났을 때 어리둥절해하는 행동을 보이고, 얼어붙은 자세로 있기도 한다.
 미해결형

과거의 갈증이 해결되지 않아 혼동스러워하고 타인을 신뢰하지 못한다.

자기도 타인도 못 믿음. 전념하기가 어려움. 우울증에 많이 걸림

애착에 대한 오해
무조건 아이와 붙어있는 것이 아님
무조건 잘해주는 것이 아님
0~3세 시기가 지나면 애착유형을 바꿀 수 없다가 아님
 
좋은 애착이란? 끌어안고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진정한 독립체로 자라도록 하는 것. 즉 분리와 개별화를 획득하는 것
 
애착증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 아동기
애착단계(0~2세): 따뜻하게 돌보기, 적절한 도움 주기
탐험단계(2~3세): 탐험 기회 제공, 탐험을 함께 나누기, 두려울 때 지켜주기
정체성단계(3~4세): 많은 경험과 자극 제공, 생각과 감정 존중
힘과 경쟁의 단계(4~6세): 칭찬하기, 지지해 주기, 반영하기
관심의 단계(4~9세): 또래경험 제공, 또래갈등 중재,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하기
 
불안정 애착의 대물림을 막으려면
기본적으로 자기 성찰 능력을 길러야 하며 아래 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
1)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본다.
2) 나의 어린 시절이 현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3) 어린 시절 내 부모가 내게 어떻게 대해주길 원했는지 떠올려본다.
4) 나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은 어떠한지 살펴본다.
5) 그 방법이 효과적인지 평가한다.
6)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
 
★ 0-3세 사이에 부모와 어떤 애착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아이의 평생 인간관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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