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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8편 71위 Plomin ~ 80위 Lazarus

by [MAVERICK]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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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중 71위 Plomin부터 80위 Lazarus까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각 심리학자의 간략한 생애, 주요 이론, 주요 업적, 주요 저서, 학문적 유산 및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게시물에서 제시하는 순위는 Review of General Psychology(Vol. 6, No. 2)에 수록된 것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전체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pa.org/monitor/julaug02/eminent

 

https://www.apa.org/monitor/julaug02/eminent

 

www.apa.org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1편 01위 Skinner ~ 10위 Maslow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2편 11위 Allport ~ 20위 Miller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3편 21위 Hull ~ 30위 Kohlberg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4편 31위 Seligman ~ 40위 Osgood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5편 41위 Asch ~ 50위 Köhler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6편 51위 Wechsler ~ 60위 Sternberg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7편 61위 Lashley ~ 70위 Maccoby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8편 71위 Plomin ~ 80위 Lazarus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09편 81위 Cannon ~ 88.5위 Woodworth

20세기 저명한 심리학자 100인 10편 93.5위 Boring ~ 99위 Freud

 


 

71. 로버트 플로민 (Robert Plomin, 1948–)

https://en.wikipedia.org/wiki/Robert_Plomin
  • 생애: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유전학자입니다. 행동 유전학 분야의 선구자로서, 유전적 요인이 인간 행동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연구 교수입니다.
  • 주요 이론:
    • 행동 유전학 (Behavioral Genetics): 유전적 변이가 개인의 심리적 특성 (지능, 성격, 정신 질환 등)의 차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연구합니다. 플로민은 쌍둥이 연구, 입양아 연구 등 다양한 행동 유전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밝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 유전율 (Heritability): 특정 형질의 개인차 중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는 비율을 나타내는 통계적 개념을 연구하고, 다양한 심리적 특성의 유전율을 추정했습니다. 그는 많은 심리적 특성이 상당한 유전율을 갖는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 환경의 유전성 (Heritability of Environment): 환경적 요인조차도 개인의 유전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경험되고 선택될 수 있다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즉, 환경이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과 상호작용하는 역동적인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 발달 행동 유전학 (Developmental Behavioral Genetics): 유전적 및 환경적 영향이 개인의 발달 과정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연구합니다.
  • 주요 업적:
    • 행동 유전학 분야를 현대 심리학의 중요한 하위 분야로 확립하고, 유전적 요인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쌍둥이 및 입양아 연구를 통해 지능, 성격,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심리적 특성의 유전율을 추정하고, 유전과 환경의 상대적 기여도를 밝혔습니다.
    • 환경의 유전성 개념을 통해 유전과 환경 간의 단순한 상호작용을 넘어선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인간 게놈 프로젝트 이후 유전자 식별 연구를 행동 유전학에 통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주요 저서:
    • Behavioral Genetics (공저)
    • Top 10 Replicated Findings From Behavioral Genetics (공저)
    • Blueprint: How DNA Makes Us Who We Are
  • 학문적 유산: 플로민의 연구는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발달 심리학, 성격 심리학, 임상 심리학 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유전적 요인을 고려한 심리 현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정신 질환의 원인 및 치료, 교육 방식, 개인차 이해 등 다양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플로민은 행동 유전학 연구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의 연구 결과는 때로는 유전 결정론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는 유전적 영향이 중요하지만, 환경적 요인과 개인의 선택 또한 인간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72.5. G. 스탠리 홀 (G. Stanley Hall, 1844–1924)

https://en.wikipedia.org/wiki/G._Stanley_Hall
  • 생애: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입니다. 미국의 심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미국 심리학회 (APA)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미국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을 설립했습니다.
  • 주요 이론:
    • 발생 반복설 (Recapitulation Theory): 개인의 발달 단계가 인류의 진화 단계를 반복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현재는 과학적으로 지지받지 못하지만, 초기 발달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청소년기 연구: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특징짓고, 이 시기의 심리적 변화와 사회적 적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 주요 업적:
    • 미국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 설립 (존스 홉킨스 대학교).
    • 미국 심리학회 (APA) 창립 및 초대 회장 역임.
    • 미국의 심리학 저널 창간 (American Journal of Psychology).
    • 발달 심리학, 특히 청소년기 연구에 대한 초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클라크 대학교 총장 역임.
  • 주요 저서:
    • Adolescence: Its Psychology and Its Relations to Physiology, Anthropology, Sociology, Sex, Crime, Religion and Education (1904)
    • Senescence: The Last Half of Life (1922)  
       
  • 학문적 유산: 홀은 미국의 심리학을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심리학 연구 및 교육 기관이 설립되고, 학문적 교류가 활발해졌습니다. 그의 발생 반복설은 현재는 비판받지만, 초기 발달 심리학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홀은 매우 열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심리학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 철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많은 후대 심리학자들을 양성했습니다.

72.5. 루이스 M. 터먼 (Lewis M. Terman, 1877–1956)

https://en.wikipedia.org/wiki/Lewis_Terman
  • 생애: 미국의 심리학자입니다. 지능 검사 개발 및 연구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스탠퍼드-비네 지능 검사 (Stanford-Binet Intelligence Scales)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영재아 연구를 장기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지능의 유전성: 지능이 주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믿었으며, 지능 검사를 통해 개인의 타고난 지적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영재아 연구: 높은 IQ를 가진 아동들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종단 연구 (Terman's Termites)를 통해 영재의 특징, 성장 과정, 사회적 적응 등을 연구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알프레드 비네 (Alfred Binet)의 지능 검사를 미국 문화에 맞게 개정하여 스탠퍼드-비네 지능 검사를 개발했습니다. 이 검사는 오랫동안 지능 측정의 표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터먼의 흰개미들 (Terman's Termites)"이라고 불리는 영재아 종단 연구를 시작하여 영재의 발달 및 성장에 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능 검사의 대중화 및 교육 현장 적용에 기여했습니다.
  • 주요 저서:
    • The Measurement of Intelligence (1916)
    • Genetic Studies of Genius (다권)
  • 학문적 유산: 터먼의 스탠퍼드-비네 지능 검사는 현대 지능 검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영재아 연구는 영재 교육 및 영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지능의 유전성 강조 및 사회적 함의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터먼의 영재아 연구는 높은 IQ를 가진 아동들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것이라는 그의 기대를 부분적으로 확인시켜 주었지만, 모든 영재가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는 재능과 성공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74.5. 엘리너 J. 깁슨 (Eleanor J. Gibson, 1910–2002)

https://en.wikipedia.org/wiki/Eleanor_J._Gibson
  • 생애: 미국의 발달 심리학자입니다. 지각 발달, 특히 시각 지각 및 운동 발달 분야에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시각 절벽 (Visual Cliff) 실험으로 유명합니다. 코넬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지각 학습 (Perceptual Learning): 지각 능력은 단순히 성숙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과 학습을 통해 정교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구별 이론 (Differentiation Theory): 지각 발달은 처음에는 전반적이고 모호한 지각 경험에서 시작하여 점차 환경의 미세한 차이를 구별하고 감지하는 능력으로 발달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보았습니다.
    • 시각 절벽 (Visual Cliff): 깊이에 대한 지각 능력이 선천적인지 학습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고안한 실험 장치입니다. 깁슨의 연구는 어린 아기와 동물들이 시각적 깊이 단서를 감지하고 위험을 회피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타고난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시각 절벽 실험을 통해 깊이 지각 발달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지각 발달 연구의 중요한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 지각 학습 및 구별 이론을 통해 지각 발달의 능동적이고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 읽기 학습 연구에도 기여하여, 글자를 구별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지각적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 주요 저서:
    • Principles of Perceptual Learning and Development (1969)
    • An Odyssey in Learning and Perception (1991)
  • 학문적 유산: 깁슨의 연구는 발달 심리학, 지각 심리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아동의 지각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혔습니다. 그녀의 시각 절벽 실험은 지각 발달 연구의 고전적인 연구로 남아 있으며, 지각 학습 이론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깁슨은 실험 설계를 매우 창의적으로 고안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시각 절벽 실험은 그녀가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했을 때 깊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동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74.5. 폴 E. 미헬 (Paul E. Meehl, 1920–2003)

https://en.wikipedia.org/wiki/Paul_E._Meehl
  • 생애: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심리 측정, 정신 병리학,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임상적 판단과 통계적 판단의 비교 연구로 유명합니다.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임상적 판단 대 통계적 판단 (Clinical vs. Statistical Prediction): 임상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보다 객관적인 통계적 모델을 활용한 예측이 더 정확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임상 심리학의 평가 및 예측 방식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구성 개념 타당도 (Construct Validity): 심리적 구성 개념 (예: 지능, 성격 특성)을 측정하는 도구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론적 틀 내에서 측정 도구가 예측하는 바와 실제 측정 결과가 일치하는 정도를 강조했습니다.
    • 정신 분열증의 유전적 기반: 정신 분열증 발병에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임상적 판단과 통계적 판단 비교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예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임상 심리학의 평가 및 의사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구성 개념 타당도 개념을 정교화하여 심리 측정 분야의 이론적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정신 분열증 연구에 대한 중요한 기여를 통해 정신 병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 과학 철학 분야에서도 심리학의 과학적 지위 및 방법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제시했습니다.
  • 주요 저서:
    • Clinical Versus Statistical Prediction: A Theoretical Analysis and a Review of the Evidence (1954)
    • Psychodiagnosis: Selected Papers
    • Theoretical Risks and Tabular Asterisks: Sir Karl, Sir Ronald, and the Slow Progress of Soft Psychology
  • 학문적 유산: 미헬의 연구는 임상 심리학, 심리 측정, 정신 병리학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의 임상적 판단 대 통계적 판단 연구는 현재까지도 활발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심리 평가 및 예측의 실제 적용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미헬은 매우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심리학 연구의 방법론적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그는 "연약한 심리학 (soft psychology)"의 과학적 엄밀성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76. 레너드 버코위츠 (Leonard Berkowitz, 1926–2016)

https://news.wisc.edu/leonard-berkowitz-influential-social-psychologist-dies-at-89/
  • 생애: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입니다. 공격성 (Aggression) 연구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좌절-공격 가설 (Frustration-Aggression Hypothesis)을 수정하고 인지적 요인을 통합한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수정된 좌절-공격 가설 (Revised Frustration-Aggression Hypothesis): 원래의 좌절-공격 가설 (좌절은 항상 공격성을 유발한다)을 수정하여, 좌절이 부정적인 감정 (예: 분노)을 유발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공격적인 단서 (Aggressive Cues)와 결합될 때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점화 효과 (Priming Effect)와 공격성: 공격적인 장면이나 자극에 노출되면 관련된 생각, 감정, 행동이 활성화되어 이후의 공격적인 행동 가능성이 증가하는 점화 효과를 연구했습니다.
    • 정서와 공격성: 분노, 적대감 등 특정 정서 상태가 공격적인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수정된 좌절-공격 가설을 제시하여 공격성 연구에 중요한 이론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좌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 공격적인 단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미디어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 실험 연구를 통해 공격성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심리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주요 저서:
    • Aggression: A Social Psychological Analysis (1962)
    • Frustration and Aggression (1969)
    • Causes and Consequences of Feelings (1988)
  • 학문적 유산: 버코위츠의 연구는 사회 심리학 분야의 공격성 연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디어 폭력, 집단 간 갈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그의 수정된 좌절-공격 가설은 공격적인 행동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이론적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버코위츠는 실험 연구를 통해 추상적인 사회 심리 현상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데 능숙했습니다. 그의 공격성 연구는 때로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사회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77. 윌리엄 K. 에스테스 (William K. Estes, 1919–2011)

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William-K-Estes
  • 생애: 미국의 수학적 심리학자이자 학습 이론가입니다. 확률 학습 이론 (Probability Learning Theory) 및 자극 표본화 이론 (Stimulus Sampling Theory) 등 수학적 모델을 활용하여 학습 및 기억 과정을 설명하는 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확률 학습 이론 (Probability Learning Theory): 유기체가 불확실한 환경에서 사건 발생 확률에 따라 반응 빈도를 조절하는 학습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 자극 표본화 이론 (Stimulus Sampling Theory): 학습 과정은 환경의 모든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매 시행마다 환경에서 일부 자극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반응과 연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론은 학습의 점진적인 특성과 변동성을 설명하는 데 유용합니다.
 
  • 주요 업적:
    • 확률 학습 이론 및 자극 표본화 이론을 개발하여 학습 및 기억 과정에 대한 수학적 모델링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심리학 연구에 정량적이고 형식적인 틀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학습의 점진성, 변동성, 일반화 등 다양한 현상을 수학적 모델을 통해 설명하고 예측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인지 심리학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의 정보 처리 과정을 이해하는 데 수학적 모델링이 유용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주요 저서:
    • Learning Theory and Mental Development (1970)
    • Models of Learning, Memory, and Choice: Selected Papers (1982)
  • 학문적 유산: 에스테스의 수학적 학습 이론은 현대 인지 과학 및 계산 신경 과학의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되었으며, 인간 및 동물의 학습 과정을 이해하고 모델링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의 엄격한 수학적 접근 방식은 심리학을 더욱 과학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에스테스는 심리학 연구에 수학적 모델링을 도입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지만, 그의 이론은 때로는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실제 인간 행동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심리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78. 엘리엇 애런슨 (Elliot Aronson, 1932–)

https://en.wikipedia.org/wiki/Elliot_Aronson
  • 생애: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입니다. 태도 변화, 인지 부조화, 매력, 설득, 사회적 영향력 등 사회 심리학의 핵심 주제에 대한 폭넓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 명예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 주요 이론:
    • 인지 부조화 이론 (Cognitive Dissonance Theory) 수정: 레온 페스팅거 (Leon Festinger)의 인지 부조화 이론을 확장 및 수정하여, 자기 개념과 관련된 부조화가 특히 강력한 태도 변화를 유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득-손실 이론 (Gain-Loss Theory of Interpersonal Attraction): 타인으로부터 지속적인 긍정적 평가를 받는 것보다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다가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평가를 받는 경우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는 이론입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긍정적이었다가 점차 부정적으로 변하는 평가를 받는 경우에는 더 큰 반감을 느낀다고 보았습니다.
    • 협동 학습 (Cooperative Learning) 기법 개발: 경쟁적인 학습 환경의 단점을 지적하고, 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 학업 성취도 향상 및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에 효과적임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직소 퍼즐 (Jigsaw Classroom) 기법을 개발하여 집단 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인지 부조화 이론에 대한 중요한 수정을 통해 태도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습니다.
    • 이득-손실 이론을 제시하여 대인 매력의 역동적인 측면을 밝혀냈습니다.
    • 직소 퍼즐 기법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협동 학습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교육 방식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 사회 심리학의 주요 연구 결과들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힘썼습니다.
  • 주요 저서:
    • The Social Animal
    • Mistakes Were Made (But Not by Me): Why We Justify Foolish Beliefs, Bad Decisions, and Hurtful Acts (공저)
    • Social Psychology (공저)
  • 학문적 유산: 애런슨의 연구는 사회 심리학의 여러 핵심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인지 부조화 이론 수정 및 이득-손실 이론은 태도 변화 및 대인 관계 연구의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직소 퍼즐 기법은 협동 학습의 대표적인 모델로 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애런슨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사회 심리학의 어려운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저서 "The Social Animal"은 사회 심리학 입문서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79. 어빙 L. 재니스 (Irving L. Janis, 1918–1990)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223543.Irving_L_Janis
  • 생애: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입니다. 집단 의사 결정 과정, 특히 집단 사고 (Groupthink) 이론을 제시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집단 사고 (Groupthink): 응집력이 높은 집단에서 만장일치를 추구하려는 강한 동기가 비판적 사고를 억압하고, 결국 비합리적이고 잘못된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재니스는 역사적인 실패 사례 (예: 피그스 만 침공) 분석을 통해 집단 사고의 특징과 원인을 규명했습니다.
    • 집단 사고의 선행 조건: 높은 집단 응집력, 외부로부터의 고립, 지시적인 리더십, 높은 스트레스 상황 등을 집단 사고를 유발하는 선행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 집단 사고의 증상: 만장일치에 대한 환상, 집단의 도덕성에 대한 믿음, 외부 정보에 대한 합리화, 반대 의견을 가진 구성원에 대한 압력 등을 집단 사고의 증상으로 설명했습니다.
  • 주요 업적:
    • 집단 사고 이론을 제시하여 집단 의사 결정 과정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경고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책 결정, 경영, 군사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집단 의사 결정 실패 사례를 분석하여 집단 사고 이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집단 사고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 (예: 비판적 평가 장려,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 반대 의견 제시자 역할 부여 등)을 제시했습니다.
  • 주요 저서:
    • Victims of Groupthink: A Psychological Study of Foreign-Policy Decisions and Fiascoes (1972)
    • Decision Making: A Psychological Analysis of Conflict, Choice, and Commitment 1 (공저)  
  • 학문적 유산: 재니스의 집단 사고 이론은 사회 심리학, 정치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집단 의사 결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촉진했습니다. 그의 이론은 조직 운영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와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재니스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사회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데 능숙했습니다. 그의 집단 사고 이론은 냉전 시대의 주요 외교 정책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구체화되었으며, 이론의 설득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80. 리처드 S. 라자루스 (Richard S. Lazarus, 1922–2002)

https://senate.universityofcalifornia.edu/_files/inmemoriam/html/richardlazarus.html
  • 생애: 미국의 심리학자입니다. 스트레스, 대처 (Coping), 정서 (Emotion)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으며, 인지적 평가 이론 (Cognitive Appraisal Theory)으로 유명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명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 주요 이론:
    • 인지적 평가 이론 (Cognitive Appraisal Theory) of Emotion: 정서는 외부 사건 자체보다는 그 사건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유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일차적 평가 (Primary Appraisal: 사건이 자신에게 위협적인지, 이로운지, 중립적인지 평가)와 이차적 평가 (Secondary Appraisal: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 평가)의 두 단계를 거쳐 정서 반응이 나타난다고 보았습니다.
    • 스트레스와 대처 (Stress and Coping): 스트레스는 개인과 환경 간의 불균형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개인이 사용하는 대처 전략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문제 중심 대처 (Problem-Focused Coping)와 정서 중심 대처 (Emotion-Focused Coping)의 두 가지 주요 대처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 정서의 관계적 의미 (Relational Meaning): 정서는 개인과 환경 간의 특정한 관계를 반영하며, 각 정서는 고유한 관계적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분노는 부당한 방해에 대한 반응이고, 슬픔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반응입니다.
  • 주요 업적:
    • 인지적 평가 이론을 제시하여 정서 연구에 인지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서 발생 과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했습니다.
    • 스트레스와 대처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대처 전략 개발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설계에 기여했습니다.
    • 정서의 관계적 의미 개념을 통해 정서 경험의 주관적인 특성과 상황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주요 저서:
    • Psychological Stress and the Coping Process (1966)
    • Emotion and Adaptation (1991)
    • Stress, Appraisal, and Coping (1984) (공저)
  • 학문적 유산: 라자루스의 인지적 평가 이론은 현대 정서 심리학의 핵심 이론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스트레스 및 대처 연구는 건강 심리학, 임상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는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과 인지적 해석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재미있는 에피소드: 라자루스는 스트레스 연구를 위해 영화를 활용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는 피험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화 장면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생리적 반응과 주관적인 평가를 측정하여 인지적 평가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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