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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 감자전, 싸가지 마세요! 보통 서울에 갈 때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지만, 구룡령 감자전을 지인들에게 맛보여드리기 위해 굽이굽이 산길을 타고 감. 이렇게 고개길 옆 공터에 감자전을 파는 곳이 더러 있는 것 같음.서울방면으로 구룡령 못미쳐서 우편에 있는 곳이었는데, 감자전을 주문하니, 그 자리에서 강판에 가시더라... 그렇게 한 장을 먹고 옥수수막걸리 한통에 기억으론 대여섯장 정도 포장한 것 같음. 그런데 문제는 서울가는 길이 엄청 오래걸렸다는 것이다. 고갯길을 돌아 횡성까지 가서 그 길로 영동고속도로를 탔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물론 감자전은 잘 전달했지만 그 맛은 현지에서 먹었을 때보다 반의 반도 안되는 것 같았다. 전 한 장에 6~7000천원 정도, 막걸리는 5,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결론은 감자전 테이크아웃은 .. 2016. 1. 18.
TED English in Jumunjin TED를 가지고 영어 스터디그룹을 운영한지도 벌써 5주째를 바라보고 있다.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매주 만나서 영어로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그렇게 우린 주문진에서 수요일 밤을 밝히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두시간씩 하는데, 강연 보고 토론하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마 전체 시간 중 70%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분들이 참여하길 소망하며. 2016. 1. 16.
의자없는 입식 사무환경 서서 일하는 환경을 꾸며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했다.인터넷을 보니 높낮이 조절 가능한 책상같은 것을 팔더라. 반백만원 하더라. 그래서 중고센터에 가서 목조받침대를 만원 주고 산 것 같다. 책꽂이 기능까지!허나,며칠 후 난 중고컴퓨터를 하나 사게되고 사진 왼쪽에있는 테이블(보이지 않음)에 앉아 사무를 보고 있다. 이 포스트도 그렇게 작성하고 있다.그래도 공용망을 사용해야만 할 때는 서서 작업을 함. 2016. 1. 16.
사뿐이 내려앉은 눈꽃송이... 아직 제설차가 다닐 정도의 눈이 내리진 않았지만, 한 해에 이렇게 두 세번 정도 내리는 것 같다. 어서 빨리 이누이트족 체험하고 싶다. 2016. 1. 16.
골빔면, 어디까지 먹어봤니? 주문진 어시장에 가면 골뱅이 한 바구니에 만원, 이만원 뭐 이런식인데, 상태에 따라 가격이 좀 달라요. 그렇게 한 바구니 사면 하루나 이틀 골뱅이 지겹게 먹을 수 있죠. 아래는 시중에서 파는 비빔면에, 오이, 깻잎 대충 썰어넣고 삶은 골뱅이 몇개 얹어 놓은 골빔면이랍니다. 젓가락은 골뱅이 빼먹을 때 쓸려고 특수제작한 거랍니다. 2016. 1. 16.
청운관에서 내다본 풍경 청운관에서 본관 쪽을 바라본 풍경.낮게 깔린 구름과 무지개. 그리고 그 사이로 내비치는 햇살.부끄럽게 얼굴 내민 것은 학생회관과 카페테리아가 있는 곳이랍니다. 2016. 1. 16.
해양용어 2015. 5. 19.
아쉬움 아쉬움 길가에 핀 봐줄만한 꽃, 누군가의 집 화분에 심겨져그 순간 나는 후회와 통탄으로 내 자신을 질책했었지.근데 어쩌리요, 그것 또한 삶의 일부인 것을 하지만 그 자리, 그대 가장 존귀한 모습으로있으니, 나 감히 손 뻗어 그대 잎사귀 무당벌레조차 떨굴 수도 없어.이런 게 사랑이지.자책과 회환으로이런 게 사랑일 테지.순간 속 영원이 있다고 혀를 널름거리는 태양의 시샘 속에그대 한 때 청명했던 푸른 잎, 시들어지는 구나.아, 그저 한 숨 지울 수밖에 없네. 2015. 3. 10.
주문진 맛집 리스트(지극히 주관적인)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된 주문진 맛집 리스트입니다.물론 개인적 체험 및 귀동냥을 통해 얻은 귀한 자료들이지요. 2015. 3. 10.
강원도립대학 직녀관 휴게실 우리 학교에 이런 곳이 다있었나? 가구배치나 색상조합 등 부족한 것 하나없는 휴게실. 그 중에 화룡점정은 벽면 꽃화분 장식>< 201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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